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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진짜 인싸의 삶→클라씨와 걸그룹 출신 대표 조이현(종합)

뉴스1

입력 2022.05.15 00:44

수정 2022.05.15 00:44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호영이 진짜 인싸(친화력 좋은 사람)의 삶이란 무엇인지 보여줬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그룹 클라씨와 대표 조이현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파이브돌스, 다이아 등으로 걸그룹 활동을 했던 조이현은 클라씨를 통해 연예기획사 대표로 거듭났다. 조이현은 "섬세하고, 꼼꼼하고, 추진력이 있다. 프로듀서 일을 하며 잘하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회사에서 제안을 해줘서 클라씨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조이현은 "제 한을 다 풀고 있다.
아이돌 했을 때 1위를 한다거나, 잘 되지 못했었던 게 있어서 이 친구들이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조이현은 다이어트를 하는 멤버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었다. 그런데 멤버들은 안무 연습을 마친 뒤 간식으로 과자를 먹고 있었다. 조이현이 오자 급하게 숨기고 모른 척했다. 그렇지만 조이현은 연습실 CCTV로 다 보고 있었다. 조이현은 "식단 이외에 먹지 마라. 요요가 심하게 온다"고 충고했다. 그리고 배고플 멤버들을 위해 직접 싸운 도시락을 줬다. 원지민은 "대표님이 걸그룹이었어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면서 감정적으로 위로를 해주신다"고 말했다.

이때 연습실에 반가운 얼굴이 왔다. 바로 '방과 후 설렘'에 선생님으로 출연한 댄서 아이키였다. 아이키가 오자 멤버들 모두 반가움에 달려갔다. 아이키는 멤버들을 한 명씩 안아줬다. 그렇지만 아이키가 온 이유는 데뷔를 앞두고 안무가 잘 완성됐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클라씨는 아이키 앞에서 멋지게 안무를 선보였다.

한편 배우 김호영은 스타일리스트 없이 직접 스케줄에서 입을 옷을 골랐다. 옷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옷들이 연이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촬영에 입을 옷을 고른 후엔 일상복을 골랐다. 옷도 화려했지만 화려한 양말도 있고 화려한 액세서리도 많았다. "심플한 게 좋다"며 골랐지만 전혀 심플하지 않았다.

김호영은 스케줄 전 지인들을 만났다. 배우 김성은과 가수 이민경 등이었다. 정호영의 지인들도 화려한 스타일을 자랑했다. 정호영은 아이들이 있는 지인들과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대화를 했다. 마치 아이를 낳고 키워본 것처럼 대화에 공감했다. 또 식당 사장과도 친한 듯 사장 대신 전화를 받기도 해 마당발을 자랑했다.

김호영은 스케줄을 마치고도 집에 가지 않고 사람들을 만났다. 이번엔 유부남 지인들과 꽃꽂이 클래스에 갔다. 양세형은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낸다"며 놀랐다.
아무도 안 만나고 아무것도 안 하는 때는 없냐고 물었다. 김호영은 "그런 날도 있다.
2~3시간 정도"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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