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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가치소비 'MZ세대' 겨냥한 친환경 활동 '봇물'

식품업계, 가치소비 'MZ세대' 겨냥한 친환경 활동 '봇물'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식음료 업계의 환경 보호 활동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MZ세대 사이에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소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과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브랜드를 찾는 MZ세대가 크게 늘면서 기업 경영에도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제품 기획과 생산, 판매 과정 전반에서 지속 가능성과 동물 복지, 인권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친환경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환경 보존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캡슐 커피 브랜드 '레브(REVE)'는 '레브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알루미늄 캡슐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레브 캡슐 오프너'까지 선보였다.

레브 캡슐 오프너는 캡슐 리드지와 커피 가루를 편리하게 제거할 수 있는 도구다. 50%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했고 폴리프로필렌(pp) 소재로 100% 지속 사용이 가능해 일상에서 편리하게 친환경 라이프를 실천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 회수한 뒤 새로운 상품을 만드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안심사이클' 캠페인 진행하고 있다. 햇반과 수거박스가 담긴 기획세트를 구매한 뒤 사용한 용기를 돌려준 고객에게 CJ ONE 포인트를 제공한다.

수거된 햇반 용기는 지역자활센터에서 분리 및 세척 과정을 거친 뒤 원료화 작업을 통해 명절 선물세트 트레이 등으로 업사이클링된다.이 과정에서 지역자활센터는 고용을 늘리고, CJ제일제당과 계약한 업체에 원료로 납품해 수익도 얻는다.

CJ제일제당은 업사이클링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수익원도 마련해 주는 등 친환경 CSV(공유가치창출) 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풀무원재단은 깨끗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줍깅 캠페인'을 실시한다. 줍깅은 쓰레기를 주우면서 하는 조깅을 의미한다.
이 캠페인은 개인의 작은 실천이 사회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줍깅 중인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 풀무원 재단 줍깅 계정을 태그하거나 지정 해시태그인 '#풀무원줍깅'을 넣어주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