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는 14일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경기북부에 출마하는 후보들과 함께한 의정부 연석회의에 참석해 “6.1지방선거 승리로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뤄 잃어버린 국민 행복을 되찾아 주자”고 강조했다.
김은혜 후보는 이날 연석회의에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운정-금릉-문산), 국제학교 설립 및 한예종 파주 유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 지지를 약속했다.
조병국 후보는 연석회의에서 “윤석열이 결국 해냈고, 김은혜가 해낼 것이고, 여기 있는 동지들이 해낼 것입니다. 6.1일 승리로 진정한 정권교체를 통해 잃어버린 국민 행복을 되찾아 주자”고 제언했다.
조병국 후보는 이날 연석회의 참석 이외에 ‘파주시 국가유공자 전우회 A.C’, 금촌체육공원, 파주 ‘공릉정’으로 이동해 시민과 대면 접촉을 넓혔다. 이승철 경기도의원 후보와 김병수 파주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해 응원과 지지를 요청했다.
특히 운정호수공원에서 열린 ‘성연의 날’ 행사에서 청소년 퀴즈행사에 직접 참여해 청소년과 소통하며 고민과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그 자리에 함께한 학부모들은 ‘운정신도시 내 고등학교 부족으로 아이들이 금촌이나 일산으로 기고 있다’며 안타까운 현실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조병국 후보는 “파주가 직면한 큰 문제는 교통과 교육 문제”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와 정책 연대를 통해 운정신도시 학교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병국 후보와 임태희 후보는 운정신도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자 교육공채 발행 및 BTL로 신설 학교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부족, 과밀학급 해소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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