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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상전면 주평리 산불로 0.5ha 소실…진화 완료

뉴스1

입력 2022.05.15 09:11

수정 2022.05.15 09:11

15일 오전 5시59분께 전북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 산에서 산불이 발생됐다.(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제공)2022.5.15/뉴스1
15일 오전 5시59분께 전북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 산에서 산불이 발생됐다.(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제공)2022.5.15/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15일 오전 5시59분께 전북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 산 208-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1시간 20분만에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3대와 진화대원 60명을 투입해 오전 7시19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입산자의 실화로 발생했으며 산림 0.5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산불현장 근처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있어 헬기를 신속히 투입했으며 큰 피해 없이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원인을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고락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최근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화기물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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