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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귀어의 꿈 이뤄줄 ‘귀어학교’ 문 연다

기사내용 요약
2023년 하반기부터 연간 80명의 수산 전문 인력 배출

인천에 귀어의 꿈 이뤄줄 ‘귀어학교’ 문 연다
(사진= 인천시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에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귀어의 꿈을 이뤄줄 귀어학교가 문을 연다.

인천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23년 귀어학교 개설을 위한 사전공모에 선정돼 전국 8번째 귀어학교를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를 희망하거나 어촌에 정착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어촌에 체류하면서 어선어업·양식업 등에 대해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관이다.

인천은 7900여 가구 1만5200여명이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지난해 발표한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인천의 귀어가구는 전년 대비 72.3%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귀어학교 설립을 통해 귀어·귀촌 희망자, 귀어인 등에 대한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지원하고 맞춤형 신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소득원 개발을 돕는 등 어촌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국·시비 총 10억원으로 교육 장소는 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내 대회의실을 활용하고 지상 2층 규모의 기숙시설을 신축해 귀어학교 개설준비를 완료한 후, 2023년 하반기부터 연간 80명의 수산 전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는 현장 중심의 내실 있고 책임 있는 교육을 위해 직접 귀어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생 모집, 교육과정 구성, 예산 운영 및 사후관리 등에 걸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인천 수산업 특성을 반영한 지역 특화 귀어학교 개설로 어업, 양식업을 포함한 어촌관광·서비스업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율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소장은 “귀어학교 개설을 통해 예비 귀어인들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지원하고, 인천시 수산업 특성을 반영한 지역 특화 귀어·귀촌 정책을 적극 발굴해 누구나 오고 싶은 인천 어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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