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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LPGA 파운더스컵 3R 공동 8위…호주교포 이민지 단독 선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전인지(28·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시즌 2번째 톱10 진입 전망을 밝혔다.

전인지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전인지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까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전인지는 지난 3월초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후 톱10에 들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 2라운드부터 반등에 성공, 2번째 톱10 진입에 도전하고 있다.

전인지는 2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4번홀(파4)과 5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전인지는 7번홀(파4)과 11번홀(파4)에서 잇따라 보기에 그치며 주춤했다. 그러나 12번홀(파5)에서 버디로 흐름을 바꿨다. 이어 14번홀(파5)과 15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3라운드까지 선두는 호주교포 이민지다. 이민지는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로 2위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16언더파 200타)에 1타 앞서 있다. 이민지는 지난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에 우승 추가를 노린다.

최혜진(23·롯데)과 신지은(30·한화큐셀)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고진영(27·솔레어)은 3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치며 공동 25위(5언더파 211타)다.


2라운드까지 상승세를 타던 박성현(29·솔레어)은 3라운드에서 무너졌다. 박성현은 이날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를 7개나 범하며 5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공동 62위로 순위가 대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