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열려
40개 기업이 참여·150여명 채용 계획
채용면접 25~27일까지 사흘간 개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시설을 가상으로 구현한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도는 엠제트(MZ)세대인 청년들에게 친숙한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람회는 온라인 취업특강과 공기관 채용설명회, 직무탐색 프로그램, 구직자 취업지원, 온라인 화상면접 등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람회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 및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도내외 40개 기업이 참여하며, 150여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채용 면접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화상으로 이뤄지는 만큼 구직자는 어디서나 면접을 볼 수 있다. 필요시 제주고용센터 등 화상면접 장소를 이용할 수 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기술 트렌드 변화에 맞게 제주청년들이 혁신인재로 거듭나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청년들은 좋은 일자리를 구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찾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산학융합원, JDC, 제주더큰내일센터, 관광레저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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