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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조정식, 국회의장 출마 선언…"젊고 개혁적인 의장 나와야"

5선 조정식, 국회의장 출마 선언…"젊고 개혁적인 의장 나와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의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조정식의원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5선 중진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시흥시을)은 15일 "젊고 개혁적인 국회의장이 되겠다"며 국회의장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혁국회, 민생국회를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권하에서, 이제 민주당은 야당이 됐고, 그야말로 비상한 각오가 필요한 전시상황"이라며 "전시에는 그에 맞는 결기와 전략, 단일대오의 강력한 행동이 필요하다.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선, 일방독주에 강력히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원내 제1당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견제하고, 국회를 통해 개혁과 민생의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젊고 개혁적이며 민주당 정신을 온전히 지켜온 유능한 중진 정치인이 후반기 국회의장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년간 단 한 순간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지켜왔고, 당이 어려울 때 사랑과 헌신으로 저 자신을 먼저 던졌다"며 "국회의장이 되더라도 민주당의 일원임을 잊지 않을 것이며, 민주당 정신을 근본에 두고 국회의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3대 비전으로 Δ새로운 국회의장상 정립 Δ국회의 한반도 평화시대 주도 Δ감사원 국회 이관 등 국회 권한 대폭 강화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국회가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견제하고 민주당 주도의 개혁국회, 민생국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젊고 개혁적이며, 민주당 정신을 온전히 지켜온 유능한 중진 조정식에게 힘을 실어달라"며 "실천과 성과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의장상을 기필코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에는 5선 김진표·이상민 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안민석(5선)·우상호(4선)·김상희(4선) 의원 등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국회의장단 경선은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