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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손석구·김지원 추앙커플, 과거가 발목잡나 '눈물'

뉴스1

입력 2022.05.15 13:21

수정 2022.05.15 13:21

JTBC 나의 해방일지 제공© 뉴스1
JTBC 나의 해방일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

JTBC 주말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극본 박해영/연출 김석윤/제작 스튜디오피닉스, 초록뱀미디어, SLL) 측이 15일 공개한 스티컷에서 염미정(김지원 분)과 구씨(손석구 분) 사이 냉랭한 분위기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지난 방송에서는 한층 깊어진 추앙커플의 입맞춤이 설렘을 자극했다. 구씨는 원래 자리로 돌아오라는 신회장의 명령에도 염미정을 택했고, 자신의 진심어린 마음을 “추앙한다”라는 짧은 말로 고백했다. 고백의 순간 얼굴에 미소를 띤 구씨는 어디에선가 놓여난 듯 숨을 내뱉었다.

염미정과 구씨의 사랑이 깊어진 가운데 포착된 상반된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슨 이야기를 나눈 것일지, 감정이 격해진 듯한 두 사람. 염미정과 구씨의 굳은 얼굴이 심상치 않은 사건을 짐작게 한다.
이윽고 구씨는 고개를 숙이고, 염미정은 집에 돌아와 슬픔에 잠겼다. 과연 염미정이 흘린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산포에 뜻하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다. 구씨와 함께 클럽에서 일했던 선배가 직접 내려온 것. 답답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구씨를 바라보는 그와 고민에 빠진 구씨의 얼굴에서 왠지 모를 변화가 감지된다.

12회에서는 설렘으로 가득했던 염미정과 구씨의 일상에 위기가 드리워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구씨에게 협박전화를 하는 백사장(최민철 분)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구씨의 선배까지 염제호(천호진 분)의 집에 찾아오면서 예상치 못했던 사건 사고가 벌어진다.
이어 "상관없다고 했잖아. 어떻게 살았는지"라고 말하는 염미정을 눈물 고인 눈으로 바라보는 구씨의 얼굴이 여운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염창희(이민기 분)는 외제차를 몰고 다니는 사실을 아버지 염제호에게 들키고 만다.
과연 염창희가 무사히 차를 사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밤 10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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