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철수 “분당·판교, 경제·과학 심장 만들려면 리더십 교체 필요”

뉴스1

입력 2022.05.15 16:16

수정 2022.05.15 16:16

안철수 국민의힘 성남분당갑 후보가 15일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와 함께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원팀' 행보에 들어갔다.(후보측 제공) © News1
안철수 국민의힘 성남분당갑 후보가 15일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와 함께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원팀' 행보에 들어갔다.(후보측 제공) © News1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15일 “분당을 세계 최고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경제도시. 판교를 글로벌 4차 산업혁명 도시 과학특별구로 만들어 청년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젊고 활기찬 도시, 모두가 꿈꾸는 고품격 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유튜브에 ‘분당·판교를 위한 안철수의 선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분당은 30년 전 전국의 주목 속에서 탄생한 꿈과 희망의 도시였지만 발전은 정체되고 명예는 쇠퇴해버렸다.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판교테크노밸리는 잠재력의 반도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분당·판교를 경제·과학의 심장으로 만들어 명성과 활기를 되찾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분당과 성남, 경기도의 리더십 교체가 필요하다.
정권 교체와 함께 지방 권력 교체가 이뤄져야 한 몸이 돼 움직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판교는 저의 분신인 안랩이 있는 제 2의 교향이다. IT 1세대로 황무지였던 판교의 초석을 닦고 판교의 가능성을 제일 먼저 발견한 사람이다.
분당·판교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주도할 최고의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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