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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선대위 구성 마무리

뉴스1

입력 2022.05.15 16:52

수정 2022.05.15 16:52

15일 박상돈 국민의힘 천안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박상돈 후보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가 손을 맞잡고 승리를 다짐했다.© 뉴스1
15일 박상돈 국민의힘 천안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박상돈 후보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가 손을 맞잡고 승리를 다짐했다.© 뉴스1


국민의힘 천안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 3명이 박상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뉴스1
국민의힘 천안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예비후보 3명이 박상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재선을 노리는 박상돈 국민의힘 천안시장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 준비를 마쳤다.

박상돈 후보는 15일 천안 서북구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성무용 전 천안시장과 정일영·전용학·박찬우 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상호 전 천안아산경실련 대표,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장,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도병수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공동선대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박 후보는 생동감과 원숙함을 조화롭게 갖춘 분"이라며 "충청의 아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김태흠, 박상돈, 시도의원들이 충남도의 새로운 변화 핵심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박상돈 후보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천안은 독보적인 성장을 해왔다. 2년 동안 쌓아온 성과를 디딤돌 삼아 다시 뛰는 천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앞서 국민의힘 천안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도병수, 유원희, 권용태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찾아 박상돈 후보와 '원팀'을 이뤄 선거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년간 지켜본 박상돈 후보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천안시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왔다"라며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다만, 함께 경선에 나섰던 엄금자 예비 후보는 이날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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