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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재명, 성남의 조커…저는 안랩 세워 '판교 신화'"

기사내용 요약
"前정부, 절대반지로 개혁 아닌 과거와 싸워"
"판교에 안랩 세워 신화 개척한 주역 한사람"
장제원·배현진 참석…김종인도 "安을 국회로"

안철수 "이재명, 성남의 조커…저는 안랩 세워 '판교 신화'"
[성남=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안철수 성남 분당갑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가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식당에서 열린 ‘김은혜·안철수·신상진의 도.시.락(경기도와 성남시가 함께 즐거운 도시락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2022.05.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후보는 15일 "지난 정부는 대통령권력, 의회권력, 지방권력까지 싹쓸이한 절대권력의 정부였으나, 절대반지를 갖고도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개혁이 아니라 과거와 싸우느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며 "12년간 기득권 카르텔 '조커'들 때문에 '고담 시'로 전락해버린 성남시를 되찾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후보는 이날 성남 분당구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드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하는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승리해야만 여소야대 국면에서 개혁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를 "공영개발의 탈을 쓴 채 헐값에 토지를 수용하고 분양가상한제를 비켜간 값비싼 아파트에 빨대를 꽂아 부동산 특권 카르텔에게 이익을 몰아준 '성남의 조커'"라고 비판하며 "저는 이 후보에게 정치적 고향인 이 곳에서 저와 대결하자고 했으나, 아무런 결기도 없이 인천으로 가버리고 말았다"고 공세를 폈다.


그러면서 "분당과 성남의 이익을 분당주민과 성남시민께 돌려드리고 땅에 떨어진 분당주민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시켜드릴 수 있는 분당 맞춤형 후보는 바로 저 안철수"라며 "저는 판교 단지가 조성될 때 안랩 본사를 이 곳에 세워 '판교밸리' 신화를 개척한 주역의 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 측근인 장제원·배현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 과거 안 후보와 날선 말을 주고받았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도 참석해 "안 후보를 국회로 보내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지도자를 탄생시킬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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