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대명에너지가 공모가보다 7%, 시초가보다 10% 가까이 하락한 채 마감했다.
이날 대명에너지는 1만5450원으로 형성한 시초가보다 9.71%(1500원) 내린 1만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1만5000원)보다 7%(1050원) 내린 수준이다.
장 초반 1만5900원까지 올랐으나 이내 상승 폭을 반납했고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장 중 1만36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대명에너지는 풍력, 태양광 기반 샌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과 유지관리 보수, 전력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달 27~28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대명에너지는 254.74대1의 경쟁률로 희망범위(1만5000원~1만8000원) 최하단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 다만 일반투자자 대상 경쟁률은 151.58대1을 기록하며 선방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올해 초 기업공개(IPO)를 준비했으나 지난 2월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저조한 결과를 받아들며 상장을 철회한 바 있다. 당시 공모가 희망범위는 2만5000원~2만9000원 수준이었다.
대명에너지는 공모를 통해 289억8100만원의 자금을 신규 발전자원 개발과 사업확장, 신재생에너지 사업 SPC(특수목적법인) 지분 취득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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