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尹대통령 '5·18 기념식 참석' 잘해…진상규명도 나서야"
기사내용 요약
"국정원장 재직시 4회 걸처 6888쪽 문서, 사진 257건 제공"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5·18 기념식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다고 한다"며 "잘 하신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원장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5·18 민주화 운동 42주기를 다함께 기념하자"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이 기념식에 다짐하고 진상 규명에 적극 나선다면 진상 규명과 국민 통합은 더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개인, 기관, 국가 든 누구든 진실 규명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전 원장은 "저는 국회의원 시절 헬기 사격 진압(이 있던) 전일 빌딩 현장(을) 방문했고, 2019년에는 보안 사령부가 5·18 당시 생산한 사진첩 13권을 39년 만에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정원장 재직 시에는 총 4회에 걸쳐 101건(6888쪽)의 문서와 사진 257건을 5·18 진상규명위원회에 제공하고, 5·18 관련 단체들을 국정원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소개했다.
특히 "국정원이 제공한 자료 중에는 중앙정보부 생산 중요 문건 17건, 광주고 앞길 최초의 발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차륜형 장갑차 사진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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