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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웨이브, 정보보호학회지 4월호에 소개돼

이진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8 09:31

수정 2022.05.18 09:31

라바웨이브, 정보보호학회지 4월호에 소개돼

[파이낸셜뉴스]몸캠피싱 대응 전문 기업 라바웨이브가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의 ‘정보보호학회지 4월호’에 소개됐다.

한국정보보호학회는 1990년에 설립되어 지난 30년간 우수한 연구 논문 출간, 정보보안 최신 기술을 공유하며, 80여 곳의 기관 및 회원사를 확보한 전통 깊은 학회이다. 이번 4월호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몸캠피싱 대응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라바웨이브’를 소개했다.

4월호 정보보호학회지에 따르면, 라바웨이브는 디지털 범죄가 증가하는 요즘, 자체 개발한 기술을 통해 디지털 범죄에 대응하고 있는 기업으로 대응 방식의 차별화에 중점을 둔 전문 기업이다. 라바웨이브는 2014년 화이트 해커 김준엽 대표이사가 '모두가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한 IT 보안 전문 기업이다.

관련 업계에서 유일하게 연구개발 전담부서(R&D 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몸캠피싱 대응 기술 ‘데이터 인젝션, 포커스 아웃’ 등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해당 기술들은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에 국한되어 있던 기존 방식을 넘어, 개인정보가 이미 유출된 상황에서 유포를 최소화하는 데에 도움을 줘 차별성을 가진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지난 3월, 용인으로 본사를 이전함과 동시에 R&D 센터를 확장하면서 날이 갈수록 악랄해지는 몸캠피싱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바웨이브는 유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디지털 범죄에 대응하고 있다.
2021년에는 대전경찰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 보이스피싱 대응 기술을 개발하여 대전 지역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인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2014년 설립으로부터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라바웨이브는 2019년 법인 전환으로부터 2년만인 2021년 벤처기업 인증에 성공했으며,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약 50억 원에 해당하는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김준엽 라바웨이브 대표이사는 "이번 정보보호학회지 소개 칼럼 게재는 자사를 알리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정보보호 관련 단체와의 교류 확대의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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