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지난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학생 수가 2만명대로 개학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8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전국에서 유·초·중·고교 학생 2만182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일 평균 3118명 꼴이다.
직전 1주일간(5월3~9일) 2만8174명의 학생이 확진됐던 것과 비교하면 6349명 줄었다.
1주간 학생 신규 확진자는 3월15~21일 40만716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8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
3월1일 이후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총 211만4601명이다. 전체 유·초·중·고 학생(587만4130명)의 35.9%가 개학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학생 신규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9808명(44.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 5644명(25.9%), 고등학생 5379명(24.6%), 유치원 905명(4.2%) 순이었다.
최근 1주일간 전체 신규 확진자 가운데 18세 이하 확진자 비율은 20.0%로 직전주(19.2%)보다 0.8%p 늘었다. 18세 이하 확진자 비율은 4월26일~5월2일 18.4% → 5월3~9일 19.2% → 5월10~16일 20.0%로 2주째 증가 추세다.
다만, 전체 확진자 중 유·초·중·고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9.5%로 직전주(10.5%)보다 1.0%p 감소했다.
학교 교직원은 최근 1주간 교직원은 2992명 감염됐다. 교직원 확진자 역시 3월15~21일 3만3863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8주 연속 감소했다. 3월 이후 교직원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4173명으로 집계됐다.
17일 0시 기준 13~18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83.2%, 2차 80.7%로 직전주와 거의 변화가 없었다. 고등학생인 16~18세의 1차 접종률은 90.3%, 2차 접종률은 88.4%다. 중학생인 13~15세의 백신 접종률은 1차 76.5%, 2차 73.2%로 집계됐다. 초등학교 6학년인 12세는 6.0%가 1차 접종을, 1.8%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대학생은 최근 1주일간 전국에서 1625명이 코로나19에 신규 감염돼 3월 개강 이후 누적 19만2991명을 기록했다. 대학 교직원은 227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2만345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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