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준석 대표 첫 유세지역은 '천안'…6·1지방선거 선거운동 시작

뉴스1

입력 2022.05.19 05:50

수정 2022.05.19 06:2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자정, 충남 천안을 찾아 김태흠 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자정, 충남 천안을 찾아 김태흠 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자정, 충남 천안을 찾아 김태흠 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자정, 충남 천안을 찾아 김태흠 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김태흠 후보입니다. 도지사 후보"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0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충남 천안을 찾아 김태흠 충남도지사 선거 유세를 도왔다.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이 동행한 첫 공식 선거 유세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가 함께 참여했다.

이 대표는 주점 등이 밀집한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을 찾아 청년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김태흠 후보를 집중 홍보했다. 그는 시민들이 사진찍기를 요청할 때마다 김 후보의 팔을 잡아끌어 옆에 서게 했다.

이 대표를 발견한 시민들이 "이준석"을 외치면 "오늘은 김태흠"이라며 김태흠 알리기에 주력했다.

이 대표의 천안 방문은 지난 9일 이후 열흘 만이다. 이 대표가 천안을 자주 찾는 것은 청년 세대의 표심을 끌어내기 위해서다. 천안은 충남 인구의 30%가 거주하는 가장 큰 도시다. 평균 연령도 40세로 젊은 도시에 속한다. 김태흠 후보가 충남지사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의 지지가 절실하다.

이 대표는 열흘 전 방문에서도 "젊은 층에서 더블스코어 날 때까지 오겠다"고 약속하며 청년 표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충남에서 김태흠의 승리가 절실하다.
천안과 아산 등 젊은 세대가 있는 지역 위주로 자주 방문해서 선거 승리에 도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유권자 여러분의 좋은 선택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날(18일) 오전 11시 50분께 천안에 도착한 이 대표는 불당지구대와 불당119 안전센터를 방문,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1시간여의 거리유세를 마친 뒤 오전 1시께 서울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