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한킴벌리, 섬유탈취제 시장진출 선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9 11:14

수정 2022.05.19 11:14

클리닝 시장에 이어 섬유탈취제 시장으로 영역확대
[파이낸셜뉴스]
유한킴벌리, 섬유탈취제 시장진출 선언

유한킴벌리가 섬유탈취제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순하고 깨끗한 섬유탈취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섬유탈취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섬유탈취제는 유한킴벌리의 스마트한 집안관리용품 브랜드인 스카트가 담당하며 앞서 지난 2020년 클리닝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유한킴벌리는 국내 섬유탈취제 시장 진출을 통해 ‘선의의 혁신 경쟁’과 더불어 다양하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으로 외부활동의 증가가 섬유탈취제에 대한 수요를 높일 것으로 예상, 빠르게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카트는 자체 조사결과에 따라, 향과 탈취력에 대한 만족도뿐만 아니라, 믿을 만한 성분과 건강에 대한 믿음을 주는 ‘섬유탈취제’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고객들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연유래 원료가 함유되어 있고, 11종 보존제가 무첨가된 유한킴벌리만의 독자적인 탈취솔루션을 개발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신제품은 근본적인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기능으로 옷, 침구, 소파 등 다양한 섬유제품을 매일 빨지 않아도 상쾌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박테리아 99.99% 제거로 보다 위생적인 섬유관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바닥에 물이 떨어지지 않고, 곱게 분사되는 안개분사방식을 채택해 깔끔한 사용이 가능하며, 국제표준규격(ISO 8317)에 따라 제작된 어린이 락을 적용,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집안에서도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스카트 담당자는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제품 공급을 통해 스카트의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 며 “이번 섬유탈취제 출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스마트한 집안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의 개발과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 수준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