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LG엔솔 41만원선 회복

3일째 오름세… 41만5500원 마감
7조 규모 양극재 거래 협약 체결
엘엔에프 주가도 8% 뛰어올라
LG에너지솔루션이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상장 첫날 종가와는 거리가 있지만 수급상황이 개선되고 있어 향후 주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9일 증시에서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일에 비해 5500원(1.34%) 상승한 41만5500원으로 마감됐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3일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지난 13일 이후로는 5거래일동안 16일 보합으로 마감된 것을 제외하고는 4일째 상승이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38만원대까지 추락했던 주가도 41만원선을 넘어섰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 주가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관은 지난 12일 4만여주를 순매수한 이후 7일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고 외국인은 지난 13일 이후 5일째 순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기관은 8만1000여주, 외국인은 4만6000여주를 순수하게 사들였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670만대를 기록한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2026년에는 2509만대로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면서 "배터리 셀 출하량 역시 지난해 약 406GWh(소형 전지 포함)에서 2026년에는 1477GWh로 매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매수의견과 50만5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엘앤에프와 7조1953억원 규모 양극재 거래 물량 협약을 체결했다. 이 영향으로 엘앤에프 주가는 전일에 비해 2만1100원(8.51%) 급등한 26만9100원으로 마감됐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