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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쿠폰 찾는 중소형 쇼핑몰 400여개로 '쑥'

뉴스1

입력 2022.05.20 09:50

수정 2022.05.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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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NHN페이코를 찾는 국내 중소형 쇼핑몰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결제 서비스와의 시너지 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일 NHN페이코에 따르면 '페이코 쿠폰'을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는 중소형 쇼핑몰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약 300개)에서 33% 증가한 약 400개로 늘었다.

'페이코 쿠폰'은 페이코 플랫폼을 활용해 할인 등 다양한 결제 혜택을 쿠폰 형태로 제공하고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광고 상품이다. 쿠폰은 데이터 기반으로 이용자의 상황과 관심사에 맞춰 타겟팅해 제공된다.



페이코 쿠폰을 활용하는 중소형 쇼핑몰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통해 발생하는 월거래액 역시 크게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0억원 수준이던 중소형 쇼핑몰의 거래액은 100% 증가한 200억원으로 확대됐다.

이처럼 중소형 쇼핑몰들이 '페이코 쿠폰'을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은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유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중소형 업체의 경우 '페이코 쿠폰'을 통해 고객을 자사몰로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실제 주문 발생 시 광고비가 후불로 책정되는 점 등으로 인해 많은 광고주들이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며 "구매력과 혜택 민감도가 높은 2030 세대가 플랫폼 이용자의 60~70%인 것도 광고주에게는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페이코 쿠폰'을 찾는 쇼핑몰들이 증가함에 따라 NHN페이코 실적 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코 쿠폰' 서비스는 2018년 출시 이후 연평균 200%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NHN에 따르면 1분기 페이코를 포함한 결제와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2092억원을 기록했다. 페이코의 경우 1분기 거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


특히 페이코의 온·오프라인 서비스들과도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쿠폰은 페이코 결제 이용자를 플랫폼에 록인(Lock-in)시키는 유인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페이코 쿠폰'을 통해 이용자는 필요한 혜택을 손쉽게 누릴 수 있고, 광고주는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향후 페이코의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들과 쿠폰을 연계해 플랫폼 내 시너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