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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일동제약이 모발 염색의 기능(염모 기능)을 갖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일동제약은 헤어케어 제품 라인인 '프로바이오틱 샴푸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충하기 위해 '프로바이오틱 컬러 피그먼트 샴푸'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검은콩, 흑미, 라벤더, 히아신스 등 천연물로부터 얻은 성분을 대량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일동제약의 유산균 기술이 적용된 '아쿠아 프로바이오틱' 물질도 추가돼 두피와 모발 상태를 개선하는 데 효능이 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해당 제품을 7일간 사용하는 것으로 흰머리가 자연스러운 흑갈색으로 변했다.
아울러 신제품은 두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파라페닐렌디아민(PPD), 설페이트, 실리콘, 파라벤 7종 등 16가지 유해성분을 배제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신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염모와 관련한 기능성 보고가 완료된 제품"이라며 "매일 사용하는 샴푸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흰머리, 새치 등을 염색할 수 있고, 두피와 모발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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