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 2012년부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선발해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선발된 봉사단원에게는 강사연수와 함께 봉사활동에 필요한 각종 교재·강의안과 활동비를 지원하며, 우수 봉사단원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 및 포상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디지털에 익숙치 않은 노인들을 위해 100명이던 선발인원을 150여명으로 증원해 봉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교 1~3학년생 및 휴학생으로 금감원에서 지원하는 대학 '실용금융'강좌를 이수했거나 FSS금융아카데미 수료자, 금융교육 봉사 경험이 있는자 등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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