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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드림시큐리티, SK·케이씨에스 양자암호 진출..양자암호장비 개발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5 10:29

수정 2022.05.25 10:29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이 양자정보기술 자회사 아이디퀀티크(IDQ)와 함께 만든 양자난수생성(QRNG) 칩을 적용, 보안을 강화한 네트워크 장비 제품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드림시큐리티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드림시큐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3.26% 오른 4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QRNG 칩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한 네트워크 장비 등의 제품을 케이씨에스(KCS), 옥타코, 비트리 등 국내 기업들과 함께 개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제품은 국방, 공공 등 매우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한 분야에 적용될 전망이어서 기대감이 몰린다.


SK텔레콤과 IDQ는 지난 2020년 사물인터넷(IoT) 제품에 탑재할 수 있는 QRNG 칩을 개발해 삼성전자와 함께 ‘갤럭시 퀀텀’ 시리즈 스마트폰을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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