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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천국의 계단 오른다"는 이 운동? "칼로리 소모 어마어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6 07:47

수정 2022.05.26 07:48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수직마라톤 대회 '2022 스카이런(SKY RUN)'에서 참가자들이 결승선으로 들어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년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 됐다가 3년만에 진행됐다. (공동취재사진) 2022.04.23.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수직마라톤 대회 '2022 스카이런(SKY RUN)'에서 참가자들이 결승선으로 들어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년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 됐다가 3년만에 진행됐다. (공동취재사진) 2022.04.23.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이제는 매일 출근도 해야 하고, 운동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네?"
엔데믹의 도래로 재택 근무가 점점 줄어들고 사회가 팬데믹 이전의 일상으로 점차 돌아가고 있는 요즘. 다시 주 5일 출퇴근을 하기 시작하면서 운동할 여유가 사라졌다며 난처함을 호소하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유와 수지 등 연예인들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짬짬이 하고 있는 운동이 있어 주목된다. 그 운동은 다름 아닌 '계단 오르기'다. 계단 오르기는 걷기 운동에 수직 운동이 더해져 칼로리 소모에 큰 효과를 보일 수 있다. 계단 오르기를 꾸준히 하면 허벅지, 허리, 등 근육이 강화에 도움된다.

또 날씨와 상관없이 건물 내부에서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계단의 단차 차이나 관절과 근육 손상 등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망설여진다면 운동기구로 전환한 스텝밀 스템퍼를 추천한다. '천국의 계단'이라는 별칭을 가진 이 기구는 엉덩이 아래쪽, 허벅지의 옆, 위쪽, 안쪽 등의 힘을 골고루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 일반적인 계단 오르기의 경우 10분 동안 73kcal이 소모되는 것에 비해 '천국의 계단'은 10분에 1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한편 계단 오르내리기 운동은 과체중자나 중장년층의 경우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관절 손상은 계단을 오를 때보다 내려갈 때 훨씬 심하다. 잘못된 자세로 운동할 경우 관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바른 자세로 계단을 올라야 한다.

계단을 오를 때는 뒤꿈치가 먼저 닿아야 하고 상체는 살짝 앞으로 숙이고 올라가는 것이 좋다. 내려올 때는 관절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것이 바람직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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