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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토앤, 현대차 63조 투자 사내벤처 출신..전국 2200개 지점 공급 수혜↑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6 09:37

수정 2022.05.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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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토앤이 현대자동차그룹의 국내 63조원 투자 소식에 수혜 기대감을 얻고 있다.

26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32%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토앤은 2008년 10월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벤처로 시작해 2012년 1월 설립된 자동차 생활 플랫폼 기업이다. 자동차 산업은 차량 개발에서 판매까지의 1차 시장과 차량을 인도받은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2차 시장으로 나뉘어지는데 오토앤은 비포마켓과 애프터마켓을 종합한 통합 자동차 생활 플랫폼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자동차 생활에 필요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커머스플랫폼 사업과 애프터마켓에서 수요가 검증된 아이템을 완성차와 연계해 신차 옵션, 신차 지급품 등의 완성차 브랜드 제품으로 개발, 브랜딩, 판매를 지원하는 제품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전국 2200개 지점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3사는 2025년까지 4년 동안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여기에 자동차 부품, 철강, 건설 등 그룹사까지 합해지면 전체 국내 중장기 투자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투자를 국내에 집중함으로써 '그룹 미래 사업 허브'로서 한국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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