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그룹 '틴틴파이브' 멤버 겸 개그맨 김경식이 MBC TV 예능물 '출발! 비디오 여행'의 '영화 대 영화' 코너 진행 20주년을 맞았다.
김경식은 5월26일부터 20년간 '영화 대 영화' 코너를 통해 다양한 영화를 소개해왔다. '출발! 비디오 여행'의 시그니처 코너로 두 편의 영화를 비교한다. 그는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망한 영화도 살려내는 '영화 사기꾼'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20년간 김경식이 소개한 영화만 2000여편에 이른다.
김경식은 "20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예전 필름 보면 내 모습이 저랬나 싶다. 틴틴파이브, 딱따구리에서 지금은 영화사기꾼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29일 낮 12시5분에 방송하는 '영화 대 영화'에서는 K-효자들의 좌충우돌을 보여주는 '효자'와 할리우드 대표 코믹 배우 '멜리사 맥카시'의 '해피타임 스파이'를 소개한다. 인터뷰 코너 '맞대본다'에서는 영화 '카시오페아'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배우 서현진을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pe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