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전남 무소속연대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26일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오만방자한 더불어민주당에 회초리를 들어 경종을 울려달라"고 요청했다.
무소속 후보들은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민주당 후보 공천은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못했다"며 "원칙도 기준도 없는 공천을 자행, 지역민들의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러해 동안 자기 지역에서 열심히 준비해 온 단체장과 시·군의원들의 공적과 여론은 무시한 채 일찌감치 소문이 퍼져있던 대로 시당위원장과 도당위원장, 각 지역위원장은 자기 사람 심기에만 급급했다"며 "누더기 공천이고 고무줄 공천이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호남인들이 민주당에 보내준 절대적 지지를 등에 업고 오만하고 비상식적인 공천에 분노한 주민들이 등을 돌리고 있다"며 "이대로는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없고, 이탈하는 지역 민심을 되돌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무소속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무소속 후보가 함께 연대해 단합된 힘으로 지역민들의 심판을 받아 기필코 승리하고자 한다"며 "촛불 혁명으로 이룬 민주 정부를 5년 만에 빼앗기고도 반성은 커녕 자신의 사리사욕만 채우려는 정치꾼들에게 회초리를 들어 심판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광주·전남 무소속연대 후보는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후보를 비롯해 순천 이영준·여수 임영찬·목포 박홍률·광양 문선용 시장 후보, 무안 정영덕·화순 전완준·영암 배용태, 박소영·영광 강종만·신안 고봉기·장흥 사순문·진도 김희수·구례 정현택 군수 후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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