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성로~산성터널 접속성 크게 향상될 것”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6 15:04

수정 2022.05.26 15:04

▲‘화명대로(산성로→와석지하차도 진입) 교통체계 개선사업’ 안내도. 김도읍 의원실 제공
▲‘화명대로(산성로→와석지하차도 진입) 교통체계 개선사업’ 안내도. 김도읍 의원실 제공

▲‘화명대로(산성로→와석지하차도 진입) 교통체계 개선사업’ 안내도. 김도읍 의원실 제공
▲‘화명대로(산성로→와석지하차도 진입) 교통체계 개선사업’ 안내도. 김도읍 의원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산성로에서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부산 화명대교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 지난 25일 ‘화명대로(산성로~와석지하차로) 교통체계 개선사업’ 공사가 발주돼 오는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2020년 4월 개통해 동·부산을 연결하는 산성터널은 회동IC~대동화명대교(1.96km)∼산성터널 접속도로 화명 측(1.68km)∼산성터널(5.62km)∼산성터널 접속도로 금정 측(3.24km)∼회동IC를 잇는 총연장 12.5km로 부산 외부순환도로망의 핵심구간이다.

그러나 산성로 인근 진입·출입 램프의 구조 불균형으로 인해 화명대교 진입램프를 이용하기 위해선 화명동 부산은행 앞 및 와석교차로를 이용해야 했고, 이로 인해 이 일원의 교통 혼잡이 가중됐다.

이에 김 의원은 ‘산성로 → 와석지하차도 진입’을 21대 총선 공약에 내세워 당선 직후부터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고, 결국 부산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조건 승인을 얻어, 시비 1억 4000만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산성터널 접속도로는 와석지하차도 방향 진출램프로 진입램프가 변경될 예정이다. 진출램프 폐쇄에 따른 대체 도로의 경우, 후방 200m에 위치한 산성마을 방향 회전교차로 유도로 진출램프를 활용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화명대교 진입로 구간의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뿐만 아니라 화명대교 이용 접근성을 강화해 주민들의 이동편익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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