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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조만간 권양숙 여사 예방…양측 날짜 협의 중

뉴스1

입력 2022.05.26 15:13

수정 2022.05.26 15:13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외빈 초청만찬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1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외빈 초청만찬에 입장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1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박혜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김 여사 측과 노무현재단 측에 따르면 김 여사는 노무현재단 측과 권 여사 예방일을 조율 중이며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3주기인 지난 23일 용산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한국 정치의 참 안타깝고 비극적인 일"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전할 메시지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권 여사를 위로하는 말씀을 (친서에) 담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정상회의 참석차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다만 참여정부의 마지막 총리이자 윤석열 정부의 초대 총리인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도 봉하마을을 찾았다.


김 비서실장은 이날 윤 대통령의 친서를 권 여사에게 전달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을 그리는 내용과 기회가 된다면 권 여사를 뵙고 싶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노 전 대통령의 소탈한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는 점과 권 여사의 안부를 물어보는 내용이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