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정치

日 다음달 10일부터 '단체 관광' 입국 허용...2년만의 재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26 21:03

수정 2022.05.26 21:03

기시다 총리 26일 강연서 밝혀
코로나19로 중지해 온 외국인 관광입국 허용키로
단, 가이드 있는 패키지 투어 우선 재개
개별 관광 목적 입국은 향후 검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로이터 뉴스1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로이터 뉴스1
【도쿄=조은효 특파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지해 온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다음달 10일부터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이 관광 목적 입국을 재개하는 것은 약 2년 만이다.

기시다 총리는 26일 일본 도쿄도 내 한 강연에서 외국인 입국 규제 정책과 관련 "다음달 1일부터 하루 입국자 총수를 (현재 1만명)에서 2만명으로 끌어올리는 것과 동시에 입국시 코로나 양성률이 낮은 나라에 대해서는 입국시 (코로나)검사를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그러면서 "다음달 10일부터 여행 가이드가 있는 패키지 투어(단체 관광)를 위한 입국을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당분간은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투어(단체 관광)만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기시다 총리는 또한 "다음 달 중에 (홋카이도에 있는) 신치토세공항과 (오키나와에 있는) 나하공항에서 국제선 수용을 재개할 수 있는 준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 내 공항 중 하네다공항과 나리타공항 등 5곳에서만 국제선 항공기 발착이 이뤄지고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