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여야 추경안 합의 불발…내일 오후 8시 본회의 잠정 개최

뉴시스

입력 2022.05.27 17:13

수정 2022.05.27 17:41

기사내용 요약
박병석 국회의장, 교섭단체 원내대표 불러 본회의 일정 논의
권성동 "오늘 본회의 개최 안 해…일요일 가능성도 배제 못해"
박홍근 "오늘은 (회동) 더 없다…필요하면 수시로 전화 연락"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상정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기념촬영을 한 후 자리로 향할 것을 권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상정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기념촬영을 한 후 자리로 향할 것을 권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준호 권지원 여동준 기자 = 여야가 27일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코로나 손실보상에 초점을 둔 2차 추가경정예산안 합의를 시도했으나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이 주재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관련, "민주당이 동의를 안 해서 오늘 본회의는 개최하지 않는 걸로 했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내일 오후 8시에 개최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며 "그런데 만약 여의치 않으면 일요일(29일)에 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현재 법안이 110여건 되기 때문에 이것을 처리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또 본회의가 열리면 새로 임명된 국무위원 인사 시간 그리고 추경 처리 이런 것을 감안하면 세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했다"며 "그런 걸 고려해서 언제 본회의를 열 것인지를 논의했는데, 현재 아직 쟁점으로 추경 관련 소급적용에 대한 말씀드렸고 이 문제는 좀 더 계속 의논하면서 이견을 좁히는 방안을 찾자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는 개의하지 않고 잠정적으로 내일 저녁 8시에 본회의를 여는 걸로 잠정으로 잡아놨다"며 "그 사이에 서로 추경 관련 이견이 좁히는 과정을 좀 더 해나가고 내부적으로 의견을 더 수렴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야 원내대표 추가 회동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오늘은 더 없다"며 "필요하면 저희가 수시로 전화 연락이든 만나든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 전원에 발송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은 여야 협상이 지연됨에 따라 본회의가 개최되지 못 하오니 일정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여야 협상 경과에 따라 본회의 일정은 추후 안내해드리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한 의원은 "민주당과 추경안 합의가 안 돼서 본회의를 열지 못하게 됐다"며 "30일에 본회의가 열릴지도 불투명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leakwon@newsis.com, yeodj@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