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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롯데 오픈 내달 2∼5일 인천 청라서 개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30 10:27

수정 2022.05.30 10:27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 인천시민 20% 할인

‘2022 KLPGA 롯데 오픈’이 6월 2∼5일 4일간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청라에서 열린다.
‘2022 KLPGA 롯데 오픈’이 6월 2∼5일 4일간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청라에서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22 KLPGA 롯데 오픈’이 6월 2∼5일 4일간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청라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그룹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10년 간 제주에서 개최됐던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이 그룹 차원인 ‘롯데 오픈’ 타이틀로 격상된 후 열리는 두 번째 대회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는 132명으로 정규 투어 프로선수 113명과 예선전 통과자 19명이 참가한다. 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장하나 선수를 비롯 박민지, 임희정, 박지영 박현경 선수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무관중으로 개최됐던 지난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는 2년 만에 갤러리를 맞는다.
다양한 이벤트와 푸드존이 제공되는 갤러리 플라자를 운영하고 환호가 가능한 국내 최초 PGA 피닉스 오픈형 행사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천 시민에게는 갤러리 입장권 2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2년 만에 갤러리 입장이 허용된 KLPGA 롯데오픈에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니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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