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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엑스바이블루와 NFT 사업 협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30 14:08

수정 2022.05.30 14:08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기업 서울옥션블루 자회사
작년 NFT 시장 진출...위믹스3.0 활성화 협력
[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는 한정판 디지털 콘텐츠 제공 기업 엑스바이블루에 전략적 투자를 집행하고,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엑스바이블루(XXBLUE)는 인지도 높은 미술 작품을 포함한 예술 작품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보유, 검증된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 기업 서울옥션의 자회사다. 온라인 기반 미술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소투(SOTWO)를 운영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디지털 콘텐츠 제공 기업 엑스바이블루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디지털 콘텐츠 제공 기업 엑스바이블루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위메이드

엑스바이블루는 지난해 NFT 콘텐츠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NFT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창작자와 컬렉터 간의 교류를 높일 수 있는 선순환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NFT 사업 영역의 확장과 신규 프로젝트 발굴 등 장기적 가치 투자의 일환으로 투자를 결정했다.
오는 6월 15일 공개할 자체 메인넷 위믹스3.0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엑스바이블루와 다각도로 협력할 방침이다.

엑스바이블루 이정봉 대표는 “블록체인과 사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위메이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향후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할 예정이며 NFT 사업 확장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 100% 완전담보 스테이블코인인 위믹스달러를 기반으로 메인넷 위믹스3.0을 출시해 게임, 탈중앙자율조직(다오, DAO)와 결합된 NFT,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등 모든 것을 갖춘 플랫폼으로 확장시킬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가치 있는 미술과 예술에 특화된 엑스바이블루와 함께, NFT가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