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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혼자라는 느낌 들땐 밥 두 공기 먹어라" 팬에 진심 조언

뉴스1

입력 2022.05.30 14:43

수정 2022.05.30 16:53

래퍼 이영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래퍼 이영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래퍼 이영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래퍼 이영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태국 여행을 다녀온 래퍼 이영지가 무기력감을 겪고 있는 한 팬을 향해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지난 29일 이영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팔로워들과 Q&A를 실시했다.

먼저 이영지는 "태국에서 한국 돌아왔냐"는 근황 질문에 "네"라고 답변과 함께 현지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영지는 "만화나 웹툰 재미있게 보고 있는 거 있으시면 추천해주세요"라는 물음엔 "사키사가 이오 작가님 작품을 제일 좋아합니다"라면서 만화 '스트롭에지'를 추천했다.

또 이영지는 "세상에 덩그러니 혼자 남겨진 것 같고 무기력할 때 영지님은 어떻게 극복하시나요"라 조언을 구하는 팬을 향해선 "인생의 청사진을 재구상하고 그동안의 자랑스러웠던 이력들을 다시금 쭉 훑는다. 그리고 SNS를 잠시 멈추고 밥을 두 공기 먹는다"면서 "나만 뒤처지는 것 같다는 의미 없는 무기력감부터 버려라"라고 충고했다.


특히 이영지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태국 여행 사진을 본 한 팔로워로부터 "이 현지인분한테는 사진 사용 허락을 받으셨냐"는 농담에 "저예요"라고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또 다른 팔로워가 "그래서 손에 들린 핸드폰으로는 뭘 찍은 거냐"라며 같은 사진에 대해 다시 한번 의문을 품자 이영지는 "태국 브이로그를 찍었다.
약 2시간짜리 나올 듯"이라며 여행 중 먹방을 찍고 있는 영상 일부분을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인생 자체가 코믹인 언니", "젊은 나이에 해학이 뭔지 아는 사람", "제 롤모델이에요. 항상 귀감이 되는 나만의 연예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2년생인 이영지는 2019년 Mnet '고등래퍼3'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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