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정치

미 하원의장 남편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30 14:54

수정 2022.05.30 14:54

폴 펠로시(가운데)가 지난 3월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연방 의회 의사당에서 부인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캘리포니아)의 기자회견장으로 걸어가고 있는 모습.AP뉴시스
폴 펠로시(가운데)가 지난 3월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연방 의회 의사당에서 부인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캘리포니아)의 기자회견장으로 걸어가고 있는 모습.AP뉴시스

미국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민주·캘리포니아)의 남편이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됐다고 3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올해 82세인 폴 펠로시는 주말동안 미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돼 구속됐다.

그는 지난 28일 샌프란시스코 북부의 내파 카운티 인근에서 구속됐으며 두건의 경범죄 혐의로 보석금 5000달러(약 62만원)가 책정됐다.

당시 폴 펠로시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이 넘은 것으로 현지 경찰은 밝혔다.


음주운전 당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로드아일랜드주의 프로비던스에 있는 브라운대 졸업식 축사를 위해 출장중이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