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평가 업무협력 정보 교류 등 협력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 분쟁 조정·중재 시 기술의 가치를 평가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조정·중재안 마련에 나선다.
협력재단과 한국발명진흥회는 '기업의 기술분쟁 조정·중재 해결 지원과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력재단은 '중소기업 기술분쟁 조정·중재위원회'의 조정·중재를 통해 당사자 간의 원만하고 신속한 분쟁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협력재단의 '기술가치평가'는 조정·중재 시 신청인과 피신청인의 합리적 분쟁 해결을 위한 것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평가 업무협력 및 관련 정보 교류 ▲기술 평가를 통한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의 연결 ▲기술평가와 기술거래의 연계지원 등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재단은 중소기업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다양한 융복합 기술에 대해 세밀하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쟁 사건의 신속한 조정을 위해서 ‘기술참고인’ 제도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또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기타 정보교류 및 각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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