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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시그네틱스, 삼성 비메모리 1위 인텔에 파운드리 공급 확대...삼성전자 협력사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31 10:23

수정 2022.05.31 15:38

[파이낸셜뉴스] 시그네틱스가 장중 강세다. 삼성전자가 인텔에 파운드리 공급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협력사 관계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시그네틱스는 전일 대비 3.05% 오른 2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반도체 공급망 강화 측면에서 두 회사가 추가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인텔은 차세대 메모리 제품 개발을 위해 메모리, CPU 간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겔싱어 CEO는 이 부회장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관련 사업부 경영진과도 연속 회동을 가지며 모든 부문에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결국 삼성전자가 인텔에 대한 파운드리 공급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그네틱스에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그네틱스는 반도체 전자 직접회로 제조업체로 칩에 전기 연결을 해주고 외부의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밀봉 포장해 물리적인 기능과 형상을 갖게 해주는 반도체 패키징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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