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에어컨 발명 120주년 맞아 팝업스토어 공개

기사내용 요약
Change Me, Change Air 새 슬로건 발표

[서울=뉴시스] 성수동 캐리어에어컨 체인지 팝업스토어. (사진=캐리어에어컨 제공). 2022.05.3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캐리어에어컨이 세계 최초 에어컨 발명 12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캠페인을 개최했다.

31일 캐리어에어컨은 'Change Me, Change Air' 슬로건을 공개하고 '체인지'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최초 에어컨 발명 120주년을 기념해 변화하는 캐리어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했다. 120년 전 최초의 에어컨을 발명한 '윌리스 캐리어' 박사의 창조와 도전 정신을 전달하고 고객들이 자신과 세상을 이롭게 하는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시작으로 이날 공개된 브랜드 필름은 캐리어의 핵심 가치인 변화와 혁신 이야기를 담았다.

[서울=뉴시스] 2022 캐리어에어컨. (사진=캐리어에어컨 제공). 2022.05.3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캐리어 체인지 팝업스토어도 오픈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성수동 '성수낙낙' 1층에서 오는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운영한다.

1920년대 뜨거운 여름, 뉴욕의 바캉스 명소는 캐리어 에어컨이 설치된 극장이었다는 스토리에서 착안해 극장 콘셉트로 기획했다. 캐리어 박사의 에어컨 발명이 인류의 문화와 소비 활동을 변화시켰다는 점을 전하며 나를 바꾸는 변화의 다짐을 기록하는 체인지 레코팅 룸, 120주년 헤리티지 굿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20년간 집약된 캐리어만의 독자적인 공기 역학 솔루션을 적용한 '2022 18단 맞춤형 에어컨, 컬러 에디션'을 팝업스토어 방문객에게만 특별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 최초로 냉방기에 가습 모듈을 적용해 기본 냉·난방 시스템과 함께, 실내 공기질 관리 및 가습 등 헬스케어 기능까지 구현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120년 전 캐리어 박사가 불어온 변화의 바람이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며 "캐리어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MZ세대들이 변화할 기회를 접하고 또 다른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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