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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퇴원 후 집중관리'…외래방문 3배 늘었다

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퇴원 이후 6개월간 상담 통해 외래방문 유지 관리
은평병원 외래방문율 63.2%…국가 지표보다 3배 높아

[서울=뉴시스] 서울시는 은평병원에서 '병원기반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이 서비스를 통해 퇴원 이후 외래방문율이 3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의료진이 환자와 비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2022.05.31.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는 은평병원에서 '병원기반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이 서비스를 통해 퇴원 이후 외래방문율이 3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의료진이 환자와 비대면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2022.05.31. (사진 = 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정신질환자의 퇴원 이후에도 6개월간 집중 관리를 통해 치료를 도운 결과 외래방문율이 3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은평병원에서 '병원기반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1대1 상담을 통해 6개월간 복약관리와 외래치료를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서울시에서 은평병원이 처음 시작했다.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은 병원기반 사례관리를 2년째 운영한 결과 퇴원 후 1개월 이내 외래방문율은 2020년 69.8%, 2021년 63.2%로 나타났다. 이는 '국가정신건강현황 2020'에 조사된 정신병원 외래방문율 18.9%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퇴원 후 1개월이내 외래방문율은 중증정신질환자의 퇴원 후 치료 정도를 확인하는 주요 지표이다.

병원 자체평가 결과에서는 사례관리율이 2021년 86.2%로 전년 대비 32.2% 상승했다. 사례관리 6개월 성공률은 2021년 34.7%로 전년 대비 14.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은평병원 관계자는 "실제로 퇴원 후에 외래방문 계속치료는 환자의 선택사항이지만 환자 본인이 약을 거부하고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발할 위험이 매우 높다"며 "병원기반 사례관리는 입원 중 치료적 관계를 유지한 의료진과 퇴원 후에도 소통하며 재활 의지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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