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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방콕식품박람회서 900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뉴스1
2022 방콕식품박람회장에 마련된 한국관에 현지 바이어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aT제공) © 뉴스1
2022 방콕식품박람회장에 마련된 한국관에 현지 바이어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aT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2 방콕식품 박람회(THAIFEX–Anuga Asia 2022)'에 참가해 9000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방콕식품박람회는 동남아시아는 물론 세계 각국의 식품기업과 바이어들이 찾는 동남아 최대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2년 만에 박람회가 재개되면서 전 세계 36개 국가, 1600여 식품기업과 바이어가 직접 현장을 찾았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 한국관으로 참여해 K-Food 유망수출기업 56개사와 함께 인삼·쌀가공식품·건강식품·음료·소스 등 다양한 K-Food를 선보였다.

태국 현지에서 불고 있는 한국 드라마 열풍에 우리나라 식품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과 호응도 뜨거웠다.

한국관을 찾아 상담한 태국의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최근 K-드라마의 인기로 한국의 식문화가 현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이라며 "태국 뿐 아니라 동남아 대다수 유통업체들이 트렌디 하고 품질이 우수한 K-Food를 확보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관은 국가홍보관 중 유일하게 e디렉토리와 전자 상담일지, 친환경 시식용품 등 종이 사용 없는 환경친화적 운영으로 글로벌 ESG 경영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또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수출업체들에게 온라인 수출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물리적 제약을 극복했다.

기노선 aT 수출식품이사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현장에서 열린 동남아 최대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K-Food의 인기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 일상 복귀에 발 빠르게 대응해 동남아는 물론 전 세계를 무대로 K-Food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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