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대구의 투표율이 전국 평균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대구 유권자 204만4579명 중 5.8%인 11만7608명이 투표해 전국 평균(5.8%)과 같다.
같은 시간 역대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2018년 7회(7.6%) 때보다 1.8%p, 2014년 6회(9.2%) 때보다 3.4%p 각각 낮다.
앞서 지난 27~28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대구는 14.80%의 투표율을 보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저였다.
7회 때 대구의 최종 투표율은 57.3%, 6회 때 52.3%였으며, 3회 때 41.4%로 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낮았다.
대구에서는 시장, 시교육감, 구청장·군수 8명, 광역의원 32명(비례 3명), 기초의원 121명(비례 16명), 수성구을 국회의원 등 모두 164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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