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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식] 경상국립대, 핵심연구지원센터 선정 등

뉴시스

입력 2022.06.01 10:27

수정 2022.06.01 10:27

[진주=뉴시스] 경상국립대학교 마스코트.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경상국립대학교 마스코트.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첨단소재 분석지원센터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기초과학연구역량 강화 사업의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연구개발(R&D) 역량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핵심연구지원센터(Core-Facility)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상국립대 공동실험실습관은 3단계(서면, 발표, 현장)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전국 국립대학 공동실험실습관 25개교 가운데 최초로 핵심연구지원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첨단소재 분야 최고 전문 분석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경상국립대 첨단소재 분석지원센터는 앞으로 6년간(정부 지원 3년+3년) 시설운영비, 장비 전담 인력 인건비 및 장비 활용비, 연구 장비 교육비, 연구 장비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총 사업비 44억 9000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센터 조성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단, 재정지원사업추진단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받아 6월부터 공동실험실습관에 첨단소재 분석지원센터를 조성해 올해 하반기부터 학내외 연구자들에게 연구 및 분석지원을 할 예정이다.

◇진주시,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 실시

진주시는 2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치매 조기발견을 통해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만 60세(1962년) 이상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매년 치매 환자 수도 증가함에 따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가족의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직무교육과 코로나19 방역교육을 마친 민간 조사요원 16명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대 1로 실시한다.


이들은 인지선별검사지(CIST)를 이용해 지남력, 기억력, 언어능력, 사고력, 판단력 등 13개 문항에 대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한다.

검사 결과에서 인지 저하자로 판정되면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병원에서 정밀 진단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시에서 진단검사비(15만원)와 감별검사비(8만원)를 지원한다.


또한 검진 후 치매로 확진되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관리하고 치매치료관리비와 조호물품 지원, 1대 1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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