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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급 보선' 지선보다 뜨거운 투표 열기…계양을·분당갑 60% 육박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왼쪽)과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왼쪽)과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진 인천 계양을과 성남 분당갑의 투표율이 지방선거 평균 투표율보다 뜨거워 눈길을 끈다. 이들 지역구는 최종 60%에 육박하는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7개 지역구의 잠정 투표율은 평균 49.6%로 집계됐다.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7개의 지역구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인천 계양을과 성남 분당갑이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의 접전이 예상되는 계양을은 오후 4시 기준 54.1%로 평균을 뛰어넘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김병관 민주당 후보가 출마한 분당갑 역시 오후 4시 기준 평균을 상회하는 투표율인 55.8%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지방선거 투표율이 45.4%라는 점과 비교하면 지방선거보다 이들 보궐선거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셈이다.


이들 지역구는 두 명의 대선주자급 후보의 출마 자체로 관심을 끌었을 뿐 아니라 이들의 당선 여부에 대한 주목도도 커 높은 투표율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두 지역구 외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의 현재 투표율은 Δ경남 창원시 의창구 44.7% Δ충남 보령시서천군 57.4% Δ대구 수성구을 39.5% Δ강원 원주시갑 45.9% Δ제주시을 50.3% 등이다.

선관위는 이날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7시30분 이후에 이들 지역의 최종 잠정 투표율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