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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사무원 실수로 유권자 115명 투표용지 1장 덜 받아

뉴스1

입력 2022.06.01 16:41

수정 2022.06.01 16:44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경북 포항시 남구 제1투표소인 대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2022.6.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경북 포항시 남구 제1투표소인 대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2022.6.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사무원의 실수로 기초의원비례대표 용지가 빠진채로 투표가 진행되는 일이 발생했다.

1일 포항북구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북구 장량4투표소에서 7장인 투표용지 중 기초의원비례대표 용지가 빠진채 유권자 115명이 6장의 투표용지만 받아 투표했다.

이런 사실은 투표가 진행된지 1시간 가량 지난 후 투표사무원이 발견, 선관위에 통보하면서 밝혀졌다.

포항북구선관위 관계자는 "포항시의 협조를 받아 투표를 하지 못하고 돌아간 115명에게 이 사실을 전달하고 투표소를 다시 방문할 것을 요청했다.
오후 3시까지 7명만 재방문해 투표했다"고 말했다.

그는 "투표용지를 출력하는 과정에서 투표사무원의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
투표가 끝난 후 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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