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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환경회의 50주년… 韓, 탄소중립 정책 홍보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6.01 17:58

수정 2022.06.01 17:58

모두의 번영을 위한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유엔 환경의날 국제회의가 2일부터 3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다. 환경부도 '모두의 번영을 위한 건강한 지구' 유엔환경회의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동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1972년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첫 환경분야 국제회의인 유엔환경회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유엔총회 결의안에 따라 6월 5일 환경의 날 주간에 스톡홀름에서 개최된다. 회의는 유엔 회원국 및 국제기구들이 참석하는 최고위급 회의다. '모두의 번영을 위한 건강한 지구-우리의 책임, 우리의 기회'라는 주제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한다.


환경부는 리더십 대화와 본회의 국가발언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및 녹색경제 추진 관련 정책노력을 소개한다.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감축정책과 대량생산에서 폐기로 이어지는 선형경제를 벗어나는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의 법적 기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최초로 환경권을 인정한 유엔환경회의의 의의를 되새기며 미세먼지, 통합물관리, 보호지역 확대 등 시민의 환경권 보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정책적 노력을 소개한다.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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