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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3선 성공 "산불 현장에서 전하는 소감"

뉴시스

입력 2022.06.02 00:20

수정 2022.06.02 00:20

기사내용 요약
"부북면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다소 피해 발생 부분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일호 국민의힘 경남 밀양시장 후보는 1일 오후 부북면 산불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산불 대처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2022.06.01. alk9935@newsis.com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일호 국민의힘 경남 밀양시장 후보는 1일 오후 부북면 산불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산불 대처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2022.06.01. alk9935@newsis.com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6·1지방선거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 당선자는 1일 오후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며 "민선 8기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박일호가 만들어 가겠습니다"며 서면으로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일호 당선인은 이날 예정된 당선 행사 등은 부북면 춘화리에 발생한 산불이 계속됨에 따라 취소하고 산불 진화작업을 위해 산불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 당선인은 서면을 통해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부북면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다소 피해 발생 부분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산불로 인해 시민이 매우 불안할 것이다"며 “현재 점차 잦아드는 산불에 대해 더 번지지 않고 빨리 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련 당국에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존경하는 밀양 시민 여러분!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뜨거운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8년 전 여러분께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슴에 오로지 밀양발전에 대한 열정을 품고 숨 가쁘게 달려온 덕분에 많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시민 여러분께서 이 박일호에게 다시 한번 더 일할 기회를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 8기에는 시민 여러분께 약속한 것들을 반드시 완성시켜 '영남권의 허브도시 밀양'를 열어 가겠다는 다짐을 당선 인사로 대신한다"고 했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경남 밀양시 교동 밀양시청에 마련된 교동사전투표소에서 밀양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일호 후보와 부인 하지윤씨가 투표하고 있다. 2022.05.27. alk9935@newsis.com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경남 밀양시 교동 밀양시청에 마련된 교동사전투표소에서 밀양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일호 후보와 부인 하지윤씨가 투표하고 있다. 2022.05.27. alk9935@newsis.com
박 당선인은 "무엇보다도 내년에 준공예정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를 전국 최고의 스마트산단으로 조성하고, 수소저장특화단지를 구축하고, 현재 추진 중인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6월에는 준공예정인 스마트팜 핵신밸리와 연계한 스마트 영농을 확대하고, 밀양물산을 중심으로 유통, 판매, 수출구조를 혁신하고, 지역푸드플랜을 구축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겠다"고 했다.

아울러 "밀양다움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산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도시답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전 생애 복지시스템 완성으로 어른들이 존중받고 우리의 아이들이 보호를 받는 반듯한 도시 밀양을 만들어 나가야 함은 물론이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시민이 안전한 희망찬 행복 도시 밀양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당선인은 "밀양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10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신명 나게 일하는 길 만이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밀양시의 주인은 시민임을 명심하고, 시민의 행복에 집중하며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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