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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인터뷰] 김대중 전남교육감 "지역민 자긍심 토대 교육 대전환"

뉴시스

입력 2022.06.02 01:20

수정 2022.06.02 01:20

기사내용 요약
"교육 불균형 해소·지역 소멸 막겠다"

[무안=뉴시스]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자. (사진 제공 = 김 당선자 사무소)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자. (사진 제공 = 김 당선자 사무소)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자는 2일 "지역민의 강한 의지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골목골목을 돌며 전남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했다"며 "'힘 내라'며 따뜻한 손을 건네주는 분들 때문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이 같은 배려와 관심이 전남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 부활 32년, 주민직선 교육자치 12년은 성과와 함께 지역 소멸이라는 큰 숙제를 남겼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분권과 균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 전남교육 기본소득으로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소멸을 막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전남은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왔으며, 그 인재들이 국가와 인류를 위해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지역민의 강한 의지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전남교육 기본소득 도입 ▲학교 밖 초중학생 대책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SNS 소통 앱 개발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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