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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당선인 "영광과 기쁨 군민과 함께 하겠다"

뉴시스

입력 2022.06.02 01:52

수정 2022.06.02 01:52

2일 오전 6·1 지방선거 전북 순창군수에 출마한 무소속 최영일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자 최 후보(앞 오른쪽)가 성원해준 지지자들을 비롯해 가족인 부인 김주하 여사(앞 왼쪽), 아들 최온유 군(앞 가운데)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일 오전 6·1 지방선거 전북 순창군수에 출마한 무소속 최영일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자 최 후보(앞 오른쪽)가 성원해준 지지자들을 비롯해 가족인 부인 김주하 여사(앞 왼쪽), 아들 최온유 군(앞 가운데)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수선거에서 당선된 무소속 최영일 당선인이 "오늘의 승리는 우리 15만 내외 군민의 승리"라며 군민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2일 오전 1시30분 현재 순창군수선거 개표율은 99.95%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최 당선인은 52.37%(9378표)의 득표율을 보이며 47.62%(8528표)를 얻은 민주당 최기환 후보에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최영일 당선인은 "영광의 기쁨을 순창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며 "저와 함께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더불어민주당 최기환 후보님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분열과 갈등을 털어내는 일에 앞장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군민 모두가 하나되는 전국 제일가는 순창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16년간의 의정활동을 밑거름으로 삼고 경험과 경륜을 살려 위기의 순창을 희망의 순창으로 반드시 바꿔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5가지 군정지표인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의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했다.


최영일 당선인은 "원칙과 상식이 바로 서고 모두가 존중되는 순창을 만들고 더 열심히, 더 깨끗하게, 더 정직하게 땀 흘려 따뜻한 순창공동체 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들과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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