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2시 완주지역의 개표율은 99.21%를 기록하고 있으며 유희태 후보는 1만6199표(40.77%)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무소속 국영석 후보는 1만4265표, 무소속 송지용 후보는 9264표를 획득하고 있다.
유 후보는 당선 소감문을 통해 “미래행복 도시 완주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오늘 영광스런 승리를 만들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승리는 새 시대를 여는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이며 새로운 완주의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진단했다.
또 “당선의 기쁨보다는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저와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거기간 발표한 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 노력하겠다”며 “초심대로 낮은 자세로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열심히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유 후보는 “저를 지지했든 하지 않았든 간에 모두의 따끔한 질책과 충고의 말씀도 가슴 깊이 새기겠으며 함께 경쟁했던 다른 후보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일할 기회를 준 지역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더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을 섬기고 선거기간 드린 약속을 더 성실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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