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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당선자 "신공항 이전사업 차질없이 추진"

뉴시스

입력 2022.06.02 02:28

수정 2022.06.02 02:28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 당선자가 부인 이정희씨와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2022.06.02 kjh9326@newsis.com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 당선자가 부인 이정희씨와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2022.06.02 kjh9326@newsis.com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끊임없이 군민과 소통하면서 분열이 아닌 화합으로 진정한 군민통합을 이뤄달라는 민의를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입니다."

1일 치러진 6.1지방선거에서 승리한 김진열(62·국민의힘) 경북 군위군수 당선자는 "낮은 자세로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해 모든 군민이 화합하는 군위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저의 승리가 아니다. 그동안 억눌려 있던 민심과 군민들의 울분이 분출되는 계기가 됐고, 군위 앞날에 새로운 희망을 간절히 소망했던 군민들의 믿음이 확인된 과정이었다"고 평가했다.


함께 경쟁했던 김영만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 당선자는 "군위의 최대 숙원사업인 대구편입과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은 국회의원, 대구시장, 경북도지사와 긴밀히 협조해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공항건설에 따른 지원사업과 개발이익을 투명하게 관리해 군민 모두에게 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사회에 만연했던 부정·부패 척결을 통해 공직사회에 청렴과 신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상식이 통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집행이 군위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함께 살아갈 이웃이다.
아이들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 대구경북의 중심도시 군위,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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